서정성 동문회장 “학생들에게 희망과 실질적인 도움 되길”

문성고동문회, 사)문성장학회 창립총회 개최
문성고동문회, 사)문성장학회 창립총회 개최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다양한 분야에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문성고동문회가 지난 11일 사)문성장학재단을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사)문성장학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광주문성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졸업생직계존비속 및 교직원과 다문화·저소득가정 포함한 소외계층에게 장학사업을 실시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인물을 양성하고 교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했다.

이날 신현영 국회의원, 김병내 남구청장, 박희율 남구의회의장, 문성고등학교 장훈상 교장, 김승빈 교감은 사)문성장학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재단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전과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사)문성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동주(문성고 3회) 역대 동문회장이 추대됐다.

김 이사장은 창립총회 이사장 수락연설에서 “문성장학사업이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사회의 위상을 드높이는 장학재단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성고동문회 서정성 회장(문성고 5회)은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문성장학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에 처한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서도 교육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재단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들어갈 변화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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