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3명,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1명···누적 환자 191명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거짓진술로 광주에서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거짓진술로 광주에서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9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의 추가 발생했다.

22일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빛고을 전남대병원 등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88번(50대 남성), 189번(40대 남성), 190번(40대 남성)은 모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이들로 모두 광주소방학교 생활치료센터로 즉시 이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없다.

191번 확진자(광산구 신가동·30대 여성)는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172번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발열과 인후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송 병원을 배정하고 있다.

한편 광주 지역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6월 27일 이후 이날 오전 8시까지 15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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