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광주광역시의원이 지난 6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의 중심, 광주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광주 서구청장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6·13지방선거에 광주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김영남 시의원이 지난 19일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지난 19일 광주시의원 6대, 7대에 걸친 의정활동에 성공적 마침표를 찍고,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영남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저는 민주당이 키워준 사람이며 그동안 실행해 온 고교무상급식 확대실시, 롯데마트 불법전대로 인한 130억원 사회환원, 전일빌딩 안전확보, 사립학교 중등교원 채용 위탁 조례 등을 제정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보다나은 서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서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김영남 예비후보는 서구를 위해 ▲양동·농성·광천권 ▲화정·염주권 ▲상무신도심권 ▲금호·풍암권 ▲유덕·서창권 등 5대 권역별 발전계획을 발표했고 이러한 권역별 활성화 전략을 지역주민, 관련 단체나 공무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리고, 간담회 등을 통해 권역별 활성화 전략에 대한 실천방안들을 계획해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서구청장 예비후보등록 김영남의원

특히 지난 11일 저서 ‘세상을 바꾸는 뚝심 김영남’ 출판기념회를 통해 섬소년의 성장을 담고, 8년간의 의정활동과 광주 서구 미래비전을 담아 인간 김영남의 삶과 정치여정에 대해 또 다른 면을 선보이며 서구민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한편 김영남 시의원은 6·7대 재선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선거 광주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의회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시의원협의회 호남권 대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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