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만의 고유한 문화상품 개발, 문학관·역사박물관·국악당 건립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섭 예비후보가 꿈꾸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는 광주전체가 문화로 디자인되고 구성·운영되는, 즉 문화가 일상이 되고 예술과 난장이 어울려지는 생동하는 문화도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그는 문화·예술 정책으로 ●광주를 문화적으로 재편해 문화가 넘쳐흐르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문화수도 ●아시아문화전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체계, 콘텐츠,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아시아문화의 연구, 교류, 체험의 국제센터로 육성 ●역사박물관, 국악당, 문학관 등을 건립해 광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소개해 찾아오는 광주로 ●광주만의 특별하고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을 만들고 ‘첨단 실감콘텐츠산업 대표도시’로 육성 ●군 공항 이전부지에 스마트시티와 함께 세계적인 테마파크를 설치하고 전라남도와 협력해 광주전남관광공사(가칭)를 설립해 문화가 선도하는 국제관광도시로 육성 ●문화부시장을 임명해 문화행정의 창의성, 전문성, 일관성을 제고하고 통합적 시각에서 문화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등의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만들기’ 6대 공약”을 발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이용섭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은 구호가 아닌 우리가 가꾸어 가야할 절실한 ‘광주의 미래’”라며 “광주만의 독특함과 유일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광주를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문화예술의 메카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문화·예술계의 배타적인 기득권으로 신규 예술인들의 활동이 힘들다는 질문에 “투명한 인사를 통해 능력과 전문성을 위주로 신규 예술인들이 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