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경청·현장의 정치를 실천하겠다”

이정현 광주시의원(민주평화당)이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정현 광주광역시의원(민주평화당)이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정현 의원은 “호남 정체성과 광주정신을 대변하는 민주평화당 후보로 구민과 함께 숨 쉬고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소통정치’와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어 구민 목소리를 격의 없이 듣는 ‘경청의 정치’,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현장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정현 의원은 “광산구 인구는 평균 연령이 36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국토 서남권의 교통요충지로 광주산업을 이끄는 중심도시”라며 “광산이 가진 인프라와 기반을 바탕으로 41만 광산구민의 민생해결사로서 교육과 일자리가 있는 사람중심, 웃음과 여유가 있는 행복도시 광산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정현 광주시의원(민주평화당)이 22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지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그는 “우선 답보상태에 놓여 있는 광산의 굵직한 현안 사업인 지난 수십년간 소음피해와 광산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광주군용 비행장 이전과, 송정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어등산테마파크 추진, 팽동포사격장 이전 등 대형 현안 사업의 전담부서와 TF를 구성 재점검해 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명품교육도시 조성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관광벨트 조성 ●기업하기 좋은 광산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농업선진도시 광산 구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팜을 접목한 시설현대화 ●의회와 협력관계 및 인사 탕평책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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