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용 기자]

- 고성능 공기정화장비 구비…미세먼지 안전과학원 운영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요양시설 등에 ‘미세먼지 프리존’을 지정하고, 미세먼지 영향예보 및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안전 과학원을 운영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민감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요양시설 등에 고성능 공기정화장비를 구비하고, 통학버스로 주로 활용되는 경유차 셔틀버스를 LPG(액화석유가스), CNG(압축천연가스), 전기차로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세먼지 프리존’에서는 미세먼지 특별기준을 설정하고, 공기질(미세먼지) 측정기를 의무설치토록 했다.

강 예비후보는 또 “미세먼지 분석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측정분석업무만 추진하는 등 미세먼지 종합관리 한계가 있다”면서 “미세먼지의 영향요인 분석과 함께 실시간 도시지역 미세먼지를 종합 분석하는 미세먼지 안전과학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 예비후보는 민간거버넌스를 통한 시간제 차량통행제한구역, 차 없는 거리 조성,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혼잡통행료 징수 등 수요관리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