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예비후보 등록하고 첫 번째 약속

조오섭 예비후보는 첫 번째 약속으로 “1979년 9월 26일 대통령령 제9630호로 만들어진 북구의 이름부터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조오섭 시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조오섭 예비후보는 첫 번째 약속으로 “1979년 9월 26일 대통령령 제9630호로 만들어진 북구의 이름부터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미 이전해버린 구 도청을 기준으로 서울을 향해 북쪽에 있다는 이유로 북구가 되어버린 방위적 개념의 북구를 바꿀 것”이라며 “우리 도시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그래서 다시 일어서는 지방정부의 모습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민 공모와 공청회, 북구의회 동의를 거쳐 우리가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바뀌어진 이름의 지방정부는 광주의 자랑이자 세계 속의 심장으로 다시 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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