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행정이 통합 운영되는 자치시대를 열어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행정이 통합 운영되는 자치시대를 열어 학생과 학교,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예비후보가 발표한 7대 정책은 ①학생들과 학부모가 편안한 교육복지공동체 구축 ②광주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기반 마련 ③취약계층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다양화 및 관련 일자리 창출 ④광산구 공간혁신 모델 <문화예술플랫폼 ‘엉뚱’> 사업 확대 ⑤광주형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⑥광주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사회혁신파크」건립 ⑦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마을특성별 어린이놀이터」조성 등이다.

각 분야 대표정책으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담당하는 교통지도, 교실청소, 학교행사 지원 등에 사회서비스 인력들을 배치, 부모 부담 경감 및 일자리 창출 ●‘광주방과후학교 전문지원센터’ 운영 ●아동복지교사 파견하여 학교 내 유휴공간에 문화예술교육 환경 제공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100여개 사회혁신기업과 1000여개 사회적 가치형 일자리 창출 ●광주어린이놀이터 TF 운영 등이다.

또한 민형배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장, 구청장 후보들에게 제안한 ‘광주시민교육지원청’ 설립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지방분권시대에 시민들에게 교육권력을 내어주는 혁신적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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