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광역시 시정개혁본부 설치’ 등이 포함된 시민이 주인인 광주광역시 ‘행정개혁, 시민협치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향자 예비후보는 10대 공약으로 ●시정개혁본부 설치·운영 ●시공무원의 업무 전문화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중징계 실현 ●시 재정 건전화방안 수립 ●유명무실한 시 출자·출연기관 구조조정 및 통폐합 ●모든 결재서류에 시민협치란 제도화 ●시민들의 정책참여을 위한 온라인 정책 플랫폼 운영 ●시장직속 갈등조장관리기구 설치 ●숙의민주주의제도 적극 도입 ●모바일 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 시정개혁본부 설치’와 관련해 “시장이 본부장이 되어 설치·운영될 ‘시장개혁본부’에서는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업무개혁,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개편, 열린 민원행정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공개, 전자문서 도입·이용 그리고 전자결재 제도를 활성화해 페이퍼리스(Paperless) 확산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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