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보호대상자 코로나19 관련 긴급생계지원 실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보호대상자 코로나19 관련 긴급생계지원 실시/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문창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또는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긴급 생계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긴급 재난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무료취업 프로그램 참여 및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출소 후 3년이 지나지 않는 대상자 및 보호관찰중인 대상자로 한정되며, 신청방법은 전화상담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 확인 후 공단에 방문 상담해 지원 단계로 넘어간다.

이 사업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1달 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예산소진 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대상자 확인여부 및 자세한 내용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062-513-9936~7)로 문의 가능하다.

문창수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대상자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부담없이 저희 공단으로 연락주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순천, 여수, 광양, 보성, 구례, 고흥을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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