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김금림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민과 함께하는 ‘희망도시 서구’를 만들겠다”면서 출마 선언을 했다.

김금림 예비후보는 그동안 도보로 직접 유권자들을 방문해 구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소리들을 담아온 내용들로 구정을 운영할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주요 공약내용으로 ●투명한 공직사회와 구민을 섬기는 공직자상 정립 ●양동시장과 아시아문화전당이 연계된 문화관광벨트 구축 ●청년층과 중·장년층들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여건 조성 ●쾌적한 거리 및 생태공간 조성 ●집 걱정 없는 서구, 희망 보금자리 프로젝트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와 운영 ●주차타워(농수산물유통단지내) 설치에 따른 주차난 해소 ●버스∙택시 승강장 이용객들을 위한 무더위방지 시설설치 ●장애인가족 케어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금림 예비후보는 “향후 발로 뛰고 소통을 하며 구민들로부터 직접 정책제안을 받아 제안된 정책들의 상당수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의 바람직한 변화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면서 “문재인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하면서 모든 지자체가 롤모델로 삼는 지방분권의 모범이 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