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추천위원회’에서 상임이사 후보자 복수 추천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지난 4일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 심사한 결과, 최종 복수 추천한 후보 중에서 경영이사 김영창, 사업이사 배윤식를 각각 임명대상자로 내정하였다. 향후 두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최종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직 비상임감사는 후보 2명을 광주광역시에 추천하였으며 최종 선임된 후보 1명의 신원조사를 거쳐 임명권자인 광주광역시장이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김영창 경영이사 내정자는 전남일보 기자, 전남 종합민원실장, 전남개발공사 경영·관광본부장, 코리아오토밸리 오퍼레이션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건축직 출신인 배윤식 사업이사 내정자는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과장, 푸른도시사업소장, 건축주택과장 등을 거쳤다.

경영이사는 기획전략처, 경영지원처, 공공안전처 업무를, 사업이사는 도시재생단, 도시개발처, 주거복지처 업무를 총괄하고 임기는 3년이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가 다양한 실무경험과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 의견을 고려해서 두 분을 내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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