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발행 등 5대 목표 및 실천과제 발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만 생산소비자족 도시 광산’ 건설을 위한 5대 구정목표와 분야별 핵심 실천과제를 발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5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만 생산소비자족 도시 광산’ 건설을 위한 5대 구정목표와 분야별 핵심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김영록 예비후보는 5대 구정목표로 ●시민중심의 구정 ●경제와 일자리 중심의 구정 ●보육과 안전, 환경 및 교육에 대해 책임을 지는 구정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구정 ●문화와 힐링이 있는 구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실천 과제로는 우선 ‘광화문1번가’와 같은 ‘광산SNS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참여시스템을 만들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지역금융의 역의유출을 막는 한편 그 재원으로 청년·주부·보육도우미 수당을 지급해 생활임금을 보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1인가구 등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다니는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장애인 인권복지 타운’을 조성해 장애인 인권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새롭게 선출되는 광산구청장 후보는 무엇보다 확고한 경제철학에 기초한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광주시와 광산구의 유기적 협력을 실현시킬 파트너십을 갖춘 일자리와 경제후보가 선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영록 예비후보는 함평중학교 졸업, 금호고등학교 졸업, 세무대학 내국세과 졸업하고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사)우리민족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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