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까지 모든 공공시설에 도입
QR코드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더 정확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운영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등 모든 공공시설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운영한다./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등 모든 공공시설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운영한다./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등 모든 공공시설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운영한다.

서구는 그동안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 관리를 위해 수기명부를 작성해 왔으나 허위정보 기재, 개인정보 노출, 펜을 통한 교차감염 등의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은 구청,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 총 34개소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네이버, 카카오톡 등에서 개인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인증을 받으면 출입할 수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한 행정공백의 최소화와 시민들의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서구 관내 모든 공공시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사 출입구에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게이트 설치, 손소독제 비치, 비접촉식 안면인식 체온측정기 설치, 구청장실·상황실·민원실 등에 비말차단용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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