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4∼18일 재택근무 시범 실시 들어가···코호트 대비 등 위해

김삼호 광산구청장 재택 PC화상회의 사진/광산구 제공
김삼호 광산구청장 재택 PC화상회의 사진/광산구 제공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4일 재택근무로 PC영상회의를 주재하고, 구청에 출근한 공무원들과 구정 현안을 점검했다.

광산구가 14~18일 구 공무원 등의 재택근무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 이번 광산구의 시범 실시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확진자 발생과 코호트 격리에 대비하고, 재택근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오류를 점검·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루 1/5씩 1주일간 광산구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재택근무 첫날 집에서 업무에 들어간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 추석명절 특별 방역대책, 현안업무 등을 놓고 구 공무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재택 PC화상회의 사진/광산구 제공
김삼호 광산구청장 재택 PC화상회의 사진/광산구 제공

광산구 재택근무 직원들은 집에서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이용해 구정을 처리하고 있다.

광산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구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체 인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가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와 PC영상회의는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면서 “광산구는 변화된 환경을 선도하면서, 시민들에게 빈틈없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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