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0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0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2020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 도시재생의 모든 것 : 기획, 설계부터 디자인까지’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광역시도시공사와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주관했으며 지난 5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가 진행됐다.

공모분야는 총 세 가지로 사업콘텐츠기획 33건, 브랜드 디자인 4건, 도시공간설계 14건이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아이디어의 적합성 및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2건, ▲최우수상 5건, ▲우수상 7건 등 우수한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상금은 설계분야 대상 300만원, 기획/디자인분야 대상 각 100만원 등 총 34개 작품에 대해 상생카드로 지급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만 참석해 온라인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광주광역시 이상배 도시재생국장, 설계분야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이도형 도시재생단장, 기획 및 디자인분야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안평환 대표이사가 시상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회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간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향후 신규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