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주문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15일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해양안전관 사업 현장 등을 방문,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국민해양안전관 건립사무소)/진도군 제공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15일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해양안전관 사업 현장 등을 방문,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국민해양안전관 건립사무소)/진도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진도군이 현안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15일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국민해양안전관 사업 현장 등을 방문,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이 군수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 공사장을 방문해 청사 준공에 따른 준비사항을 살폈다.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 건립되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 어린이 보호·일반방범·주정차단속 등 총 588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경찰과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센터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군민들의 안전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도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완벽한 시공을 주문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진도항 인근에 10만여㎡ 규모로 건립이 추진 중인 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현황보고를 받고, 건설업체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민해양안전관은 270억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해양안전체험시설, 유스호스텔, 해양안전정원 등이 들어선다.

가장 핵심인 국민해양안전관은 4D시뮬레이터 체험과 심폐소생, 선박 탈출 특수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시설체험장은 구명조끼 활용과 고무보트, 구명뗏목, 선박탈출, 선박화재진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동진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함께 중앙부처 협의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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