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맘 달래는 ‘송편 빚기와 과일 깎기’ 특별 교육

담양군, 추석 맞이 상차림 기술 비대면 교육 추진(과일)/담양군 제공
담양군, 추석 맞이 상차림 기술 비대면 교육 추진(과일)/담양군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여성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모양의 송편 빚기와 과일 깎기 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경감하고 점점 사라져가는 송편 빚기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 담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재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배부해 각자 집에서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실습한 후 카톡에 결과물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대접받는 느낌의 과일 깎기 교육도 비대면 형식으로 함께 진행돼 참여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의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송편도 빚고 과일 깎는 법도 배우니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