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설·운영
수강생 교육비 전액 지원, 이수자 직무 능력 인증서 발급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청 제공
북구청 전경 사진/북구청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 북구(청장 문인)는 지난 22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맺고 주민, 대학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0 AI 매치업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이며 ▴입문(AI기초수학, AI기초프로그래밍) ▴공통(심층학습, 기계학습입문) ▴심화·응용(영상처리,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이 70% 이상 학습한 경우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고 심화·응용 과정 이수자는 자체 평가인증을 통해 직무 능력 인증서가 발급된다.

북구 주민등록자, 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 북구 소재 기업재직자 등 20명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인공지능 도시 조성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인재 양성이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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