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수해복구·코로나19 방역 지원에 감사의 뜻 전해
감사패·장병 위문품 전달···수해복구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북구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헌신한 소영민 31보병사단장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북구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헌신한 소영민 31보병사단장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5일 31보병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방역 지원에 헌신한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육군 제31보병사단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가구·농경지·도로 등 피해시설 176곳에 2620명의 군 인력을 투입해 긴급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또 지역 내 코로나19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인력 2604명과 함께 제독차량 28대, 방역기 975대 등의 방역장비를 투입해 방역활동을 지원하는 등 광주시에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헌신에 앞장서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북구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헌신한 장병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북구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집중호우 수해 복구에 헌신한 장병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날 사단을 방문한 이용섭 시장은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제31보병사단과 503여단에 감사패와 장병 위문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유공 장병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용섭 시장은 “위기 때마다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사단 장병 여러분께 광주시민을 대표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 장병 여러분의 나눔과 상생의 광주정신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8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군장병의 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장병에게도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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