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겹경사 혁신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 달성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
광주도시공사 노경수 사장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경영평가를 확정, 28일 발표했다. 그 중 광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분야 15개 공사 중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인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의 20여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하여 합산한 성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배점을 확대하고 재난안전관리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광주도시공사는 노경수 사장님이 취임한 첫 해의 평가로 의미가 깊다.

광주도시공사는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로 사업구조 혁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PDCA 업무 체계 확립하였으며, 지난해 장기 미매각자산 집중관리를 통한 재무 리스크를 제거하여 재무안전성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광주도시공사는 과거 4년 연속 ‘가’등급 달성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3년간은 ‘다’등급을 받아 4년 만에 ‘가’ 등급을 받게 되었다.

특히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2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이다.

노경수 사장은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19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지방공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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