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기간 추가접수 실시
소상공인, 고등·대학생, 임신부, 신혼부부 등 대상 98억원 지급
소상공인·신혼부부·임신부 10월8일, 학교밖청소년 10월16까지 계속 접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9월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지난 9월15일 발표한 제9차 민생안정대책(집합금지업소, 고등·대학생, 신혼부부, 임신부 지원)과 관련해 1차 신청 건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했고 미 신청자를 위해 연휴기간에도 추가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전 최대한 지급 완료를 목표로 9월21일부터 25일까지 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팩스 신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를 받아 29일 기준으로 총 98여 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광주시는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 등의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속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21일까지 최종 서류 확인 후 100%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9차 민생안정대책 지원 신청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도록 추석 이전에 지원금을 지급했다”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은 추가 신청 기간에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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