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접근성 향상, 사회배려대상 민원인 전용 창구 마련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1층 민원실 환경개선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1층 민원실 환경개선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수요자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민원실 내·외부 환경을 개선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민원실은 청사 1층 카페 공간 내에 위치해 있어 민원인들이 찾아오기 다소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방문민원인 편의를 위해 바닥안내선, 천장표찰, 방향표지판 등을 부착해 외부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폐쇄적이었던 내부 출입문과 접수창구를 민원실 내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통유리창으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외부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경사로를 설치하고, 민원실과 연계된 호출벨을 활용한 사회배려대상 민원인 전용창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외국어 민원서식 해석본과 영역별 민원서식을 비치하고, 픽토그램(공공안내 그림표지)을 활용한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누구나 쉽게 민원정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민원인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민원업무를 볼 수 있는 대기공간으로 갤러리 이음을 운영하는 등 수요자맞춤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제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민원인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민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친절·신속 행정을 펼침으로써 민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