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위원장과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병훈 전 예비후보를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병훈 전 예비후보를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이병훈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후보 광주총괄선대본부장의 중책을 맡아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라면서 “이 위원장과 함께 광주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병훈 위원장은 30대 후반 광양군수 시절에는 광양 매실을 전국적인 명품으로 키웠고, 전라남도 근무시절에는 고흥우주센터를 유치하고, 정부종합청사를 광주로 오게 하는 등 광주·전남 발전을 이끈 지방행정 전문가이며 노무현 정부 때 아시아문화도시추진단장을 맡아 광주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닦으신 문화 전문가”라고 말했다.

또한 “이병훈 위원장과 함께 광주만의 고유함과 전통문화예술을 상품화하고 브랜드화하고 산업화하여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와 비방선거의 대결”이라며 “오로지 선거에 이기기 위해 시민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후보를 끌어내리기 위해 흑색선전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광주에서는 3번의 국회인사청문회를 아무 문제없이 통과하고 3번의 민주정부에서 발탁되고 중용된 사람을 비판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것은 국회인사청문회를 부인하고 3분의 민주대통령을 비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비방과 모함으로는 광주를 살릴 수 없다”라며 “이병훈위원장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를 통해 반드시 광주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9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병훈 전 예비후보를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경선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사진=조영정 기자)

이병훈 위원장은 “저는 오늘부터 이용섭 후보와 함께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더불어 세워나가기로 했음을 시민과 당원여러분에게 알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섭 예비후보는 일자리·경제 전문가이며 이 예비후보가 약속했던 대로 일자리가 넘치고 돈과 기업, 사람이 몰려오는 광주를 저는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예비후보와 함께 제가 출마선언문에서 약속했던 4차 산업혁명, 5·18가치강화,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을 실현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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