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막, 발열의자 설치 등 이용객 편의 증진 나서

광양시, 버스·택시 승강장 새로 설치/광양시 제공
광양시, 버스·택시 승강장 새로 설치/광양시 제공

[현장뉴스=강경구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버스·택시 승강장 10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5개소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후화된 승강장과 이용수요 대비 설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승강장 신규·교체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시내버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버스승강장 일제 청소와 293개소에 보온막을 설치하고, 승강장 10개소에 발열의자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버스 승강장에 발열의자 설치를 확대하고 여름철을 대비하여 에어커튼 설치해 시민들이 무더위에도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양균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승강장 시설물 확충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조성된 편의시설이 오랜 기간 쾌적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