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면 외초리 4개마을서 실시

고흥군(군수 송귀근) 어깨동무 봉사단이 13일 봉래면 외초리 외초마을 등 4개 마을 주민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 어깨동무 봉사단이 13일 봉래면 외초리 외초마을 등 4개 마을 주민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흥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 어깨동무 봉사단이 13일 봉래면 외초리 외초마을 등 4개 마을 주민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가스 안전 점검과 수도 보일러 등을 고쳐주고, 외초 회관 광장에서는 농기계· 가전제품 등을 수리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목욕봉사와 이불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회관 실내에서는 양·한방 처방 및 물리 치료, 돋보기 제공 등 24개 분야의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귀근 군수는 봉사현장을 직접 찾아 자원봉사자를 위문 격려하고 “코로나 19로부터 지금까지 고흥이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었기 때문”이라면서 “오늘 하루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 23회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농번기를 피해 10월 27일 영남면 사도마을 회관에서 금사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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