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등 9개 기관 66명 선발
11월2~6일 홈페이지 통해 원서 접수…11월21일 필기시험

광주광역시청 가을 전경(사진=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청 가을 전경(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는 출자·출연 공공기관 등의 2020년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위한 통합필기시험을 11월21일 실시한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수험생들에게 수험정보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각 공공기관별로 채용하던 것을 광주시에서 일괄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올해 하반기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18명 ▲광주환경공단 15명 ▲광주복지재단 1명 ▲광주여성가족재단 3명 ▲광주도시공동체센터 3명 ▲광주문화재단 6명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5명 ▲광주관광재단 12명 ▲ 국제기후환경센터 3명 등 총 9개 기관 66명이다.

응시희망자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 기관별 채용사이트(http://gwangju.saramin.co.kr)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단,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접수는 불가능하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일정 등 시험 관련 내용은 광주시, 각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서는 각 공공기관별로 12월 중에 서류전형,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그동안 시험을 준비해온 수험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통합채용을 실시한다”며 “시험장별 시험인원 축소(15~16명), 시험장 방역, 수험생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 순차적인 입·퇴실 등 코로나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