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신규·특수사업 119건 등 총 600여건의 업무계획 수립

진도군,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진도군 제공
진도군,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진도군 제공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진도군이 내년 주요업무계획과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체험형 관광플랫폼 구축, 거동불편 어르신 주택 편의시설 설치, 언택트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보건소 재활치료센터 운영, 카드형 진도아리랑 상품권 발행 등 119건의 창의적인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효과와 세부추진 방안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준 직원을 먼저 격려하면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해 신규시책과 계속사업의 재원확보 방안을 비롯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추가적으로 농·수산업 활성화와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건의된 주민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도 함께 발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안사업과 주요업무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민생 안정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희망찬 군민, 번영하는 진도’를 목표로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1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 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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