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동네 으뜸상 풍암동 주민자치회 수상
코로나19 지역확산방지, 재해 예방 및 복구 활동 적극 전개 등 지역사회에 공헌

광주 서구청 전경(사진=서구청 제공)
광주 서구청 전경(사진=서구청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는 ‘2020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의 밝은동네 부문 으뜸상에 풍암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좋은이웃 밝은동네‘는 광주방송문화재단과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과 행복하고 희망찬 광주공동체 구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가 선정됐다.

밝은동네 부문 으뜸상으로 선정된 풍암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을 일제 방역을 앞장서 주도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 범시민운동 캠페인,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골목축제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 지역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에 힘썼으며,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 예방 및 피해복구 활동을 전개, 관내 집중 피해지역(광천동, 유덕동, 서창동)에 후원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마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돕기위해 「찾아가는 자치학교, 청소년총회」,「주민총회」등을 추진하고, 주민자치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역량강화를 꾸준히 개최하여 주민참여 의식을 고취 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노력하여 얻은 값진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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