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문 열어···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이 21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다온 카페 2호점’을 오픈했다./다온 제공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이 21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다온 카페 2호점’을 오픈했다./다온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이 21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다온 카페 2호점’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옥윤옥 순천선혜학교장, 이정근 순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조옥현 순천선혜학교 운영위원장, 오하근 전남도의회 의원, 이용덕 순천교육장, 박경희 전라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차계옥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장, 정진이 일자리학생, 학부모 등 50여명 참석했다.

‘다온 카페 2호점’은 장애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꿈이 실현되도록 학부모·교직원·학생 모두가 함께 열어나가는 ‘진로·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학교 교육의 현장실습 제공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통한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 ▲카페 운영을 통한 실질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장애학생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카페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 인식 개선 계기 마련 등 장애학생들의 자립생활 및 직업전환을 돕기 위해 현장체험 및 교육실습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이 21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다온 카페 2호점’을 오픈했다./다온 제공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이 21일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내 1층에 ‘다온 카페 2호점’을 오픈했다./다온 제공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 관계자는 “본교 전공과에서는 카페 직무를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육하고 있으며 교내에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전공과 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있는바, 학생들의 사회 적응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선혜학교 학교기업 ‘다온’은 학교기업 고유 브랜드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끊임없는 일자리 창출하고 있으며, 직무기술과 산업체 현장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에게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기술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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