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6일 승진·임용·전보 등 54명을 발령하는 내용의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26일 승진·임용·전보 등 54명을 발령하는 내용의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함평군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26일 승진·임용·전보 등 54명을 발령하는 내용의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5급 승진과 5급 승진의결이 각각 1명씩 발생하고 15명이 전보 조치됐다.

임기제(시간선택제) 2명을 포함한 총 35명의 새내기 공무원도 26일자로 신규 임용됐다.

신규공무원 임용식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 공무원증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이상익 군수 등 간부 공무원만이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상익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과 군민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공직이라는 자리는 자부심과 함께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라며, “함평의 향후 100년을 책임진다는 긍지와 각오로 공직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인사발령에 앞서 신규공직자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직무역량강화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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