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전시실, 10월28일~11월6일 운영

광주시교육청, ‘2020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 개최/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2020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 개최/광주시교육청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0월28일~11월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교직원들의 창작에 대한 열정 및 결실을 공유하는 ‘2020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 교육가족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활력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

‘2020 광주교직원예술제 전시회’에 45명의 교직원들은 소박한 행복을 안겨주던 일상에 대한 그리움이 담긴 작품들을 출품했다.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조소, 서각, 자수 등 54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에는 벚꽃 흩날리던 우아한 봄날의 따사로움, 태양 가득한 여름날의 찬란함, 노을 빛깔 담은 가을 정취 등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의 흔적들이 담겨져 있다. 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교직원의 모습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교를 행복한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있으니 머지않아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 작품 향유를 통해 모두의 삶이 더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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