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상용 기자]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목)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최영호 공동선대본부장, 김준하 GIST교수와 함께 “빛그린산단 친환경차 30만대 유치, 4만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시민공동정부의 일자리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 “올해까지 완성차 생산시설의 첫 삽을 뜨고, 첫 해에는 부품산업 R&D 기반을 확보하겠다”며 “2차년도부터는 완성차공장을 위한 원스톱기술지원센터와 부품공장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혁신성장을 위해 “1조 클럽 5개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스타 중소기업 50개를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지역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수출지원, 인프라구축 등을 수행할 중소기업 해외수출 원스톱 지원센터를 중기벤처부 등과 연계해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를 추진하고, 최저임금 인상분이 계약금액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2000억 광주혁신펀드를 조성하고, 광주팁스타운(창업기술지원프로그램)을 유치’를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마을과 지역이 함께하는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 3000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 단순한 봉사나 사회참여가 아닌 어르신의 경험이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여성 등에 대한 원스톱 취업정보제공, 찾아가는 취업지원 강화 등을 통해 여성일자리 1만개 조성”도 약속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강기정의 일자리는 지역기업들이 떠나가지 않고, 광주의 중소기업들이 지금보다 더 잘 돼서 중소기업에 다니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면서 “아울러 광주산업혁명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광주가 주도하는 성장을 이끌어내는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공약을 발표한 강기정 예비후는 이날 오후 9시 페이스북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댓글의 통해 시민들의 이야기를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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