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골재 및 순환아스콘 사용···474백만원의 예산절감 및 환경보전에 기여

광주도시공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가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 천연골재 대신 순환골재 34,654톤, 순환아스콘 42,225톤을 사용하여 약 47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건설폐기물의 자원화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순환골재의 사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재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또 가격도 천연골재(자갈)에 비해 저렴하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순환골재의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에도 순환골재 사용 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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