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나무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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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오상용 기자] 11월 14일, 무등산국립공원과 숲과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배우며, 협동정신, 창의성과 사회성 등을 키우는 ‘2020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등산 숲교실(이하 무등산 숲교실)이 총 10회의 활동을 마쳤다. 

무등산 숲교실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나무심는사람들이 주관하고, 복권위원회(녹색자금)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무등산 숲교실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당초 광주 북구 48개 지역아동센터, 5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2회의 숲 체험활동을 할 계획을 변경하여 38개 지역아동센터 총238명이 10회로 축소 진행되었다.

광주호수생태원지구센터, 무등산 평촌명품마을(북구 충효동) 숲놀이터에서 목공 예술작품 만들기와 다빈치브릿지 함께 만들기, 모험밧줄놀이와 해먹타고 놀기, 트리하우스 올라가보기 등 다양하고 건강한 숲 체험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창의성을 몸으로 익히는 신나고 즐거운 목공 놀이 및 숲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무등산 숲교실은 광주 북구 지역아동센터 취약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활동을 실시하여 무등산국립공원과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사회성과 창의성, 협동정신을 길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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