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영진흥센터 설립,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등 미반영 예산 확보에 힘써
민형배 “지역 국회의원들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현안 해결에 더욱 힘쓸 것”

민형배 국회의원 (광주 광산구 을)
민형배 국회의원 (광주 광산구 을)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은 2021년도 광주 국비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1,028억원 증액된 2조 8,666억원으로 확정된 것은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간의 협업이 돋보인 ‘조직적 유능함’의 결과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2조 5,379억원보다 3,287억이 늘어난 2조 8,6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민 의원의 지역구인 광산구을(수완·신가·신창·비아·임곡·하남·첨단1·첨단2)지역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수완지구 비점오염저감 시설 설치 ▲광주 도시철도2호선 건설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확장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서부권 노인복합시설 건립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문화관광·SOC·환경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산이 다수 포함되었다.

특히 △한국수영진흥센터 설립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수완지구 비점오염 저감시설 △하남산단 완충저류시설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호남고속도로 광산IC~동광주 구간 확장공사 △월전동~무진로 도로개설과 같은 7개 사업은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민 의원의 끈질긴 설득 끝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막바지에 반영될 수 있었다.

민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는 광주시와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과 연대로 일궈낸 성과"이라며 "앞으로도 조직적 유능함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현안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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