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복합문화공간, 사직동 도시재생뉴딜 거점공간 조성 등 현안사업 3건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이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을)은 4일 광주 동구, 남구 내 주민편익과 도시재생을 위한 행안부 특교세 1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장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4억, 사직동 도시재생뉴딜 거점공간 조성 5억, 동구다목적체육관 부설 축구장 조성사업 4억 등으로 행안부가 지역의 긴급한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급하는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게 되었다.

충장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쇠퇴한 충장로 4·5가 혼수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장22센터 내에 한복 쥬얼리 교육 체험관과 다목적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문화공간으로 상시개방하는 사업이다.

사직동 도시재생뉴딜 거점시설 공간 조성 사업은 사직동 일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주민활동 거점시설을 마련하는 것으로 이번 예산 확보로 주민중심의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구다목적체육관 부설 축구장 조성사업은 지원2동 일대에 주민 축구장을 만드는 것으로서 용산동의 현 축구장으로는 필요공간을 충족할 수 없어 다목적체육관 후면에 새로 조성하는 축구장이다.

이 의원은 그 동안 관할구청과 협의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청취하고, 행안부와 협의하여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한 결과로 올해 마지막 교부되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병훈 의원은 “동구, 남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가용 토지가 매우 부족해 주민편의시설과 도시 기반시설을 만들기 매우 어렵다는 현실적 여건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특교세 확보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이나,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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