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 5억원
나주시 왕곡면 농어촌도로 103호선 확·포장공사 3억원
화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가공장비 설치 6억원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은 7일 전남 나주시·화순군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나주 에너지-ICT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건립(5억원), 나주시 왕곡면 농어촌도로 103호선 확·포장공사(3억원), 화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가공장비 설치(6억원) 등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나주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는 나주혁신산단 활성화 및 에너지-ICT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부지면적 1만 3264㎡, 연면적 1만 42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2백61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신산업 관련 중소기업에게 임대형 산업시설(공장형) 25개소를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 특교세에 확보에 앞서 나주시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의 내년도 예산으로 40억5천만원의 국비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나주시 왕곡면 월천리 시도 38호선에서 국도23호선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103호선은 초등학교가 위치한 곳의 시내버스 운행노선으로 선형 개선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 불편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화순군 능주면 정남리 일대의 수산식품 거점단지는 국비 70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해 3만1060㎡ 규모로 조성 중이다. 바다가 없는 화순군이 양돈단지를 수산단지로 탈바꿈시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과 6차 산업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수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중으로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화순군의 군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신정훈 의원은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안전을 위한 사업 해결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주시, 화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안 및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8월에 ▲나주시보건소 별동 증축 사업 7억원 ▲나주시 금성지구 재난위험사면 정비공사 5억원 ▲화순군 춘양 지방 상수도 취수원 개발공사 8억원에 이어 11월에는 ▲남평 광남교 체육관 신축 13억7천3백만원 등 올해 총47억7천만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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