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지역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개최

2018 광주광역시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역사회 스포츠와 밀접하게 연계된 공공스포츠클럽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체육회는 3일 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그에 따른 운영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18 광주광역시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워크숍에는 거점 및 지역스포츠클럽 사무국장, 행정직원, 체육지도자 등 50명이 참석해 스포츠클럽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행정·회계실무 등의 역량 교육도 수강했다.

광주 관내 공공스포츠클럽은 광주거점스포츠클럽 1개소와 지역스포츠클럽인 광산남부, 동구, 빛고을, 송원스포츠클럽 등 4개소가 있다. 이 클럽들은 시민들에게 계층·연령·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포츠 선진화에 기여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적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시체육회는 “워크숍을 통해 우리지역 스포츠클럽이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눈높이에 맞는 스포츠 가치 확산과 행복한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으로 학교-생활-엘리트 스포츠의 선순환 시스템이 정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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