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수상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 수상

김용집·신수정 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광주시의회 제공
김용집·신수정 의원,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광주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더민주·남구1)과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더민주·북구3)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1일 좋은조례분야 최우수상에 신수정 위원장, 우수상에 김용집 의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수정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함으로써 은둔형 외톨이가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용집 의장은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 등의 1회용품 사용과 제공을 제한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예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집 의장은 “150만 시민의 행복과 광주발전을 위한 그간의 입법활동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시민들께 반가운 소식을 드린 것 같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수정 위원장은 “은둔형외톨이를 사회적 이슈로 끌어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은둔형외톨이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써 조화를 이루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제도마련에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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