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행정, 복리증진에 기여한 구정 베스트 7 선정

광주 북구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광주 북구청 전경(사진=현장뉴스DB)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구민이 공감하는 혁신행정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2020년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북구는 11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구정발전에 기여한 35건의 후보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과 동장, 구정조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주민, 공무원, 정책자문단, 구의원 등 총 1618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7개의 우수시책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예산 1조원 달성,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확장적 재정운영’ 사례는 국·시비 등 가용 재산 확보, 예산 신속집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구 선정, 제4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광주시 자치구 최초 1조원 규모 예산 편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이어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불편 민원 감소에 기여한 ‘주차홀짝제’ ▲코로나19 확산 따른 방역체계 구축과 선제적인 대응활동을 펼친 ‘힘내라 북구! 이겨내자 코로나! 위드(with) 코로나 대응체계 구축’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SOC사업’이 우수시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기초연금 시행령 및 광주시 조례 개정을 통한 국·시비(199억원) 확보 ▲북구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따뜻한 동반자, 북구 자영업지원센터 운영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북구 종합체육관 조성사업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구정 베스트 7 심사에서 코로나19 대응 활동과 주민의 행복한 삶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중심 혁신행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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