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총연맹 광주시농민회(회장 오종원)가 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중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전국농민총연맹 광주시농민회(회장 오종원)가 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중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광주시농민회는 “국민의 식량을 공급하고, 어버이 역할을 하고 있는 농민들의 자주조직”이라며 “지난 4월 상임위원회에서 윤민호 민중당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중당의 모든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들은 “민중당 후보들은 광주시농민회가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요구한 농민수당 년 240만원 지급, 제초제 사용 않는 안전한 광주쌀 선포, 지역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지역먹거리위원회 설치·운영 등 모든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공약화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지역을 선거구로 하는 광주시장 후보 윤민호, 광산구 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 선거구 국강현 후보, 광산구 임곡동 선거구 김은정 후보, 서구 서창동 선거구 고기담 후보, 남구 대촌동 선거구 김경희 후보 등을 반드시 당선시키기 위해 농민회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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