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후보(무소속)는 8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서구발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임우진 예비후보는 “서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 모델, 문재인 정부 최고의 혁신자치단체로 재탄생 시키겠다”면서 “지난 4년 동안 쌓은 품질자치 기반 위에 주민의 높은 삶의 질이 확보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창조, 실현해 가는 지속 가능한 명품도시 으뜸서구를 만들어내겠다”며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사회가 미래의 꿈과 희망을 지속적으로 발굴, 실현해 가도록하겠다”면서 “서창과 유덕지역을 비롯한 각 생활권 별로 문화·복지 커뮤니티시설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산업과 신성장 벨트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강, 문화, 환경, 안전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적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과 지역사회의 의식 문화를 개혁하고 역량을 더욱 고도화해 변화의 지속 가능성을 구축 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우진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지 정당이 하는 것이 아니다”며 “민선 6기 4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이룬 기적적인 성과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고 더 높은 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도덕성과 역량이 검증된 최고의 지방자치 전문가가 일관된 리더십으로 서구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전직 서구청장인 임우진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경선에서 승리한 서대석 후보, 민주평화당 이성일 예비후보 간에 본격적으로 정책대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