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에너지 자립도시 원년 시범사업 추진사항 청취
태양광 설치 예정지 전문가 시민참여 사전 점검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란)는 18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에너지자립도시 시범사업 추진사항을 청취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란)는 18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에너지자립도시 시범사업 추진사항을 청취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위(위원장 김광란)는 18일 광주시 에너지자립도시 추진사항 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시로부터 AI-그린뉴딜 에너지분야 시범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전문가 그룹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대상지 선정방법, 추진방향, 사업주체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를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현장실사, AI-트윈 기술을 접목한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시범사업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광란 그린뉴딜특위 위원장은 “올해는 2045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의 원년으로 매우 중요한 해”라며, “지역의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우선 할 수 있는 공유지 및 공공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2순환도로와 산업단지 등에서부터 광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시책을 통해 점차 민간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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