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영 동호인 1,117명 참가, 2019세계수영대회 홍보 및 수영 붐 조성

2018 빛고을마스터즈대회 포스터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지역 수영 붐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생활체육 수영대회를 연다.

시체육회는 다음달 2~3일 이틀 간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2018 빛고을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이하 마스터즈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마스터즈대회는 광주에서 개최하는 수영 동호인 대회로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마스터즈대회에 광주 지역 동호인들은 물론 서울, 경기, 경남, 전남·북 등 전국의 수영 동호인 1,117명이 참가하게 된다. 경영(1,043명)과 다이빙(74명) 종목에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다이빙 종목은 내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마스터즈대회)를 대비해 올해 추가했다.

시체육회는 2019세계수영대회를 알리는 대회인 만큼 마스터즈대회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대회 운영에 필요한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관람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체육회는 “2019세계수영대회 개최 도시로서 수영 붐을 조성해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며 “나아가서는 생활체육 참여를 통한 꿈나무 선수 발굴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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