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곽유나 기자]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지난 25일에 열린 제17회 산학협동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인력양성부문 산학협동대상을 받았다.

위성호 원장은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디자인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인력양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일자리창출TF추진단을 설치하여 맞춤형 전문교육과 산업체 취업·창업 지원 등 일자리플랫폼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사업비도 전년대비 228% 증가한 2,263백만원을 확보하여 미취업자/전문교육자 취·창업 지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시 인건비 지원 등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54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산업체 역량강화와 전문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냈다.

그 결과로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대상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성호 원장은 “지역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디자인·ICT 분야의 신규 고용 지원, 중소기업의 비대면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채용 인건비 지원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청년일자리 지원 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