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 수상

적십자 청춘3040 봉사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식 봉사원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김용식 봉사원 제공
적십자 청춘3040 봉사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식 봉사원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김용식 봉사원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적십자 청춘3040 봉사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용식 봉사원이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김용식 봉사원은 작년 10월 ‘나누며 살아도 괜찮아!’ 란 책을 출간해 입금된 첫 인세 전액을 2021년 적십자특별회비로 기부했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조성과 적십자 구호,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게 되어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에 의미를 더했다.

‘나누며 살아도 괜찮아!’ 저자 김용식 봉사원은 한국도로공사 직원이면서 헌혈 100회를 달성한 헌혈인, 대학시절부터 봉사활동에 참가해온 22년차 자원봉사자이며, 가족·지인들과 함께 15년 넘게 꾸준히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자다. 또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전파하는 나눔 교육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최초의 나눔 강연 프로그램 ‘나눔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기획자로 활동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용식 봉사원은 “젊은 시절부터 적십자와 연을 맺어 지금까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작년에는 나눔을 통해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출간한 책이 많은 분들에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에 기부에 참여했는데 큰 상을 받게되어 감사하다.”면서 “저에 참여가 나눔의 불씨가 되어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