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노인복지타운 오카리나 축하공연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장현)산하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하 건강타운)은 개원 9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건강타운 야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찬스타, 6월 생신잔치가 같이 진행됐다. 또 축하행사로 인근 지역의 노대송화마을주민협의체 밴드 공연, 시립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밝은광주안과 무료검진, 광주시니어클럽협회 일일주막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더불어 복지제도 알리미, 치매·우울 관련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개원기념행사에 이홍의 前원장을 비롯해 김미란 시립장애인복지관장, 이상태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지역기관장들이 참석해 건강타운 9주년을 축하했다.

노대송화마을주민협의체 밴드공연

장현 대표이사는 “건강타운 9번째 생일을 맞아 회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며 타운발전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령화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노인과 관련된 복지 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추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개원한 건강타운은 이달 현재 회원 7만800여명, 하루 평균 4천명 이상 꾸준히 이용하는 국내 최정상 노인 여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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