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는 지역사회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49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내 사랑하는 이여’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7시 30분에 협동조합 시민의 꿈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진행한다.

실록의 푸르름이 더해 가는 6월,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특별한 음악회다.

출연은 광주 시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가인 선창배가 멘델스존의 Fruhlingslied Op.62 No.6(봄노래)를 바이올린 박승원이 생상스의 Danse macabre Op.40(죽음의 무도)를 연주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김아람이 Quando m’en vo(오페라 ‘라 보엠’ 중 무젯타의 왈츠)등을 노래하고 남성 4인으로 구성된 팝페라 크로스포멘은 사랑을 위하여와 O sole mio를 관객들과 함께 노래한다.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은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가 1M 내외의 가까운 거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출연자의 표정 하나하나와 악기의 진동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한편 ‘내 사랑하는 이여’의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연 시간은 약 100분 정도 소요되고 문의는 사단법인 문화예술협회(062-384-203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