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환경비용 절감정책 동참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주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폐현수막 80여장을 전달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주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폐현수막 80여장을 전달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노경수)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광주북구일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폐현수막 80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깨끗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전달한 폐현수막은 광주북구일터자활센터에서 장바구니로 재탄생시키고, 광주도시공사는 다시 장바구니를 무료로 기부하여 사회적 환경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기후위기 문제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폐현수막 기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직원참여형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보호 동참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해 2차례 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기부받은 에코백을 광주사회혁신플랫폼에 기부하여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노력했다. 또한, 빛고을시민햇빛발전소와 협업하여 광주도시공사 농성빛여울채 아파트 4개동 옥상에 총 274㎾ 규모로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연간 7400만원의 발전수익과 140t 상당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2순환도로 방음벽 및 방음터널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확대 생태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재활용품이 많이 나오는데, 폐현수막을 기부함으로써 폐기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 등 친환경 경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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